내친구 수국아...편히 잠들기를



몇년전인가 기억도 별로없다
그녀의 집에서 한컷...
               홈피 사진 올린다하니평상시 차림으로 사진 촬영에 응해준 수국님
               회사일이며 집안일로 힘들때 찾아가서 하소연하면 같이 맞장구쳐주며 남편흉봐주던 그녀
              이젠 그녀가 내곁에 없다니...
             왜이리 눈물이 나는지...........화단의 앵두며 이름모를 수많은 곷들.........
             대문밖으로 길게 늘어선 능소화를 이젠는 더이상 볼수가 없구나
             
           자네가 타준 변함없는 커피맛은 일품이었어
           한결같은 모습으로 늘 영원한 친구일것만 같은 그녀가 이제는 더이상 만날수 없다니
           이제는 아픔없는 그곳에서 부디 아무걱정하지말고 잘 지내게나
          가엾은  두딸들은 가까운 우리 친구들이 자주 챙겨줄것이니..........
           수국아...더이상 아름다운 언어들은 볼수가 없겠지
            이세상을 시로 표현했던
          시로사는 세상을 노래했던 수국아...........
          부지 잘 가거라           



                  그녀의 블로그에서 가져온 사진
                  늘 이렇게 수수하고 소박한 차림이었던 그녀...........이제는 더이상 볼수가 없다

                                    수국보다 1년 먼저 가신 수국님 남편 그리고 두 딸들


                 그녀의 단아하고 정겨움이 묻어있는우물간의 함지박들
                 다시는 볼수없다고 생각하니 ..............
                 수국아 세상에 와줘서 고맙고 많이 사랑했어 그리고 같이한 시간 행복했어

by 해피우먼 | 2009/05/16 23:24 | 사노라면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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